미 식품의약국(FDA)이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게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FDA는 22일(현지시간) △65세 이상 △18∼64세 중증 코로나19 고위험군 △18∼64세 면역 취약층 등 세 집단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1회분 추가접종을 하도록 긴급사용 승인(EUA)을 내렸다.
앞서 지난 17일 FDA 자문단은 65세 이상, 중증 위험이 큰 취약층 등에만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