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문경살리기 범시민운동추진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점촌시외버스터미널, 모전오거리에서 귀향객을 대상으로 ‘문경을 살립시다! 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범시민운동추진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윤환 시장과 지홍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경에서 생활하면서 외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분들이 문경으로 주소를 옮기는 주소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앞으로 귀향·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량철골조 모듈형주택 800채를 2022년부터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시 시민본부는 인구 7만 사수를 위해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범했으며, 문경지역발전협의회의 주도로 이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