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충남개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석완 사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새로운 도약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하는 충남개발공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21~25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본지는 정 사장을 통해 공사가 마련한 경영방침과 경영목표 그리고 전략 방향 등에 대해 알아봤다. |
정석완 사장이 최근 新경영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민 행복을 위한 공공성 강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그리고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비롯해 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경영 내재화 등 4대 전략방향 설정으로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롭게 발표된 중장기 경영전략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유의 미션과 민선 7기 충남도정 방향인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달성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경영방침과 공사의 미래상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또 新경영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4대 전략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4대 전략방향은 도민 행복을 위한 공공성 강화와 지속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그리고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경영 내재화로서, 13개의 전략과제와 함께 26개의 실행과제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공동주택 7000호 공급 △도시개발 440만㎡ 추진 △신규사업 확대 및 사업영역 다각화 △고객만족도‧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및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5대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민 행복을 위한 공공성 강화 및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을 확대하겠다”며 “지속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규사업 확대와 다각화로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도민 행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윤리·인권·안전 경영과 더불어 도민 소통 참여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상생 시책 시행 등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고객 신뢰 제고,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상생 활성화 등 3개 전략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며, 2025년까지 고객만족도와 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라는 게 정 사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정 사장은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경영 내재화를 위해 변화와 창의적 혁신이 중심이 되는 전략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문화 조성, 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성장형 전문성 강화 등 3개 전략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며, 2025년까지 경영평가 최고등급과 함께 정부혁신 우수기관 연속 선정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新경영비전 실현을 위해 공사의 영문 이니셜과 일치하는 ‘C.D.C(Communication, Dynamic, Complete)’를 새로이 설정했고 공사의 3대 인재상으로 소통협력가, 열정도전가, 직무전문가를 제시했다”면서 “공사는 경영 전반에 새로운 전략체계를 적용하고, 부서장 성과계약제도 등 성과관리제도를 통해 경영전략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과 이번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립을 통해 지난 2월 사장 취임 이래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新경영체계 구축이 가시화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 아래 공사를 충남도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