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차 희망근로 600명 추가 모집…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관악구, 2차 희망근로 600명 추가 모집…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9.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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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울시 최대 규모 855명 선발…2차 모집으로 공공일자리 추가 제공
29일까지 모집…구민들의 생활 안정·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 모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7월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내달 10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주5일 근무, 일 3~5시간(65세 이상 3시간, 65세 미만 5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10월 14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600명의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 강감찬 방역단 활동, 관내 공원 방역 등 지역 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855명을 선발, 동주민센터 환경개선 및 생활방역 사업 등 36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