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에서 나온 DVD ‘정훈 TV’는 김정훈이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담았다.

드라마 주인공, 뉴스 앵커, TV홈쇼핑 호스트, 오락·음악·요리 프로그램 MC 등이다.

일본에서 김정훈의 인기는 상당하다.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일본에서 간행된 한류잡지가 조사한 한류스타 인기순위에서 배용준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7월 일본에서 발표한 7번째 싱글 ‘블루 문’은 발매 첫날 오리콘 싱글부문 데일리차트 7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 10월 7~11일 충남 계룡시 등지에서 열릴 ‘지상군 페스티벌 2009’에서 김정훈이 사인회를 연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 팬 500여명은 여행사를 통해 ‘김정훈 패키지’를 꾸렸다.

김정훈은 강원 철원 북방한계선 일반전초(GOP)에서 근무 중이다.

신민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