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교통사고 1위 '경부선'… 전방 주시태만 탓
명절 교통사고 1위 '경부선'… 전방 주시태만 탓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9.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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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연휴기간 사고 중 37% '주시태만' 원인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로 나타났다. 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중 37%가 전방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는 총 26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118명이 부상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60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났으며, 서해안선(22건)과 남해선(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주시태만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과속(48건)과 운전자 과실(35건), 졸음(33건), 안전거리미확보(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사망자의 경우 주시태만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운전자 과실(5명)과 과속(2명), 졸음(1명) 등 순이었다. 부상자의 경우에는 주시태만으로 55명이 다쳤고, 졸음과 과속으로 각각 17명, 운전자 과실 등으로 16명, 안전거리미확보로 12명, 타이어파손으로 1명이 다쳤다.

서 의원은 "정부는 교통사고 잦은 구간과 혼잡예상 구간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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