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장애인 돕기부터 국군장병 위문까지 다양
추석을 맞아 건설업계가 취약계층과 장애인,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진행했다.
18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1000만원 상당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 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충북 진천군에 현지 농산물 브랜드 '생거진천쌀' 280포대(1000만원 상당)를 구매해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지역 내 장애인 재활시설 등에 지원된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이 수도방위사령부에 장병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고, 부영그룹도 추석을 맞아 공군방공관제사령부과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8군단, 육군 22·25사단 등 6곳에 과자선물세트 총 2600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