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홍천양수사업소는 지난 16일 홍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 등 장기적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창섭 소장과 직원들은 100만원 상당의 신선한 농수산물, 먹거리 등 필요한 품목들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홍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하였다.

권창섭 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홍천양수사업소 직원들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홍천양수사업소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업해 연말까지 주기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신규양수건설 사전대비공사 조기착수 등 현장 밀착형 업무수행을 위해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일원에 임시건설사무소를 현재 건립중에 있으며 10월 중 이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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