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추석맞이 '찾아가는 여행맛' 나눔 행사
제주항공, 추석맞이 '찾아가는 여행맛' 나눔 행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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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 부산지역 아동센터 찾아 기내식 나눠
제주항공 부산지역 승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서울 여행맛 3호점에서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기내식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들어보이는 모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부산지역 승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서울 여행맛 3호점에서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기내식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들어보이는 모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추석을 닷새 앞둔 16일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여행맛’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행맛은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에서 맛볼 수 있는 기내식을 부산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인 ‘제주항공 느영나영(‘너랑나랑’의 제주 사투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승무원들이 부산 낙동지역아동센터와 에바다보육원을 방문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기내식을 전달했다.

또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도 낙동사회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함께 건넸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매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제주도를 비롯해 영·호남지역 등 전국 각지의 보육시설에 애착인형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