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감염 차단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영덕군, 코로나19 감염 차단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9.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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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추석 연휴 많은 이동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 발 빠른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실시한다. 적극적인 진단검사로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어 감염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연휴가 마무리되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감염취약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 보육교직원 종사자, 외국인 고용 사업장(고속도로·철도 건설현장, 어선원, 시금치농장)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검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검사 진행을 위해 영덕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불법 체류 및 내·외국인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관계부서와 협력을 통해 빠짐없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덕만들기에 군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