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설 본격화
거창,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설 본격화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9.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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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본·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본·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간부공무원, 민간 노인요양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본·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창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신원면 과정리 253번지 부지에 10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정원 100명 규모로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범건축사사무에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요양시설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양시설 입소어르신들이 편안한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설계 해달라”고 말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