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사단법인 이웃이 지난 15일 군청을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675만원 상당의 농산물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햅쌀 100포(1포 4kg), 계란 500판, 마스크 5000매, 간편식 삼계탕 100인분 등이며, 읍·면당 10가구씩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전달은 사단법인 이웃이 주관하고 야시대농장, 아바타스포츠댄스학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 (강원)지구가 후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들에게 더욱 관심과 애정이 필요할 때”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이웃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물품 전달, 사계절 연탄 배달, 홀몸 어르신 장수 사진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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