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15일 익산 원광대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 집중치료실과 음압격리병동을 방문,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16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본원을 방문한 송 지사는 윤권하 병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중증환자전담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모니터링룸, 선별진료소 등 병상현황과 중증환자 치료에 관한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송 지사는 코로나 중증환자 입원치료 병동, 음압격리 병동을 돌아보며 음압병실 운영‧시설 장비 현황을 살피고, 확진자 관리체계도 꼼꼼히 점검하며 위증증 환자 치료 의료진의 직접적인 현장 설명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방역현장을 살폈다.      

최근 전국적으로 좀처럼 감소되지 않는 코로나19 환자 추세와 다소 진정되고 있는 전북의 발생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송지사는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전북지역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백신 접종이 무사히 완료되고 코로나 19 상황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을 위해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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