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필요성 강조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필요성 강조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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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6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카센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광영 의원은 “현재 민간이 보조금을 신청하여 지원받아 설치하는 충전시설의 자부담 설치비용이 과다하기에 설비비용이 적은 콘센트형을 보급하여 밤새 충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대전시 입장에서는 곳곳에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에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말했다.

또한 “카센터는 충전차량이 잠재적 방문 고객으로 각종 차량수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며, 충전설비의 확대에 드는 비용은 대전시가 고가의 민간충전시설에 부담하는 지원 금액만으로도 충분히 여러 곳의 충전시설 보급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오광영 의원은 각 지역별로 장소 제공에 동의하는 카센터를 선정해 내년부터라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시행을 제안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