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서 ‘가정폭력·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
계양서 ‘가정폭력·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9.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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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신고처리 절차·피해지원제도 등 리플렛 배부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마트 계양점 앞에서 가족상담소내일을여는집과 합동으로‘가정폭력?아동학대 바로알기’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계양경찰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마트 계양점 앞에서 가족상담소내일을여는집과 합동으로‘가정폭력?아동학대 바로알기’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계양경찰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이마트 계양점 앞에서 가족상담소내일을여는집과 합동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바로알기’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평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의 범죄유형과 대처방안에 대해 홍보하고, 관련 내용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주민들의 상담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앞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유형, 신고처리절차, 피해지원제도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 주었다.

계양서 관계자는 “특별히 제작한 해당 리플렛은 사례별 범죄행위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가정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던 행동이 범죄행위임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줄 것이며, 특히 가정폭력 사건은 보통 가정 내의 일로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리플렛이 경찰에 신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알기 쉽게 표현해 신고에 거부감을 가지고 숨어있는 피해가정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