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IBK기업은행,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09.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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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1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AI가 보이스피싱 사례 학습으로 이상 거래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거래 등을 분석하는 게 이번 시스템의 골자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사기 및 대포통장 탐지‧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AI의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수법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 피해확산 조기 차단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특정 사기에 취약한 대상을 사전 선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