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는 전국 전문점에서도 재난지원금을 통해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청력 기기 제조업체 협회(EHIMA)가 유럽 주요 국가 및 일본의 청력 손실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설문조사 ‘유로트랙(EuroTrak)’의 201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95%의 난청인들이 보청기 착용 후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보청기 사용의 긍정적인 효과로는 수면 질 개선과 업무 능률 향상 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또한 안전 감각이 높아지고 의사 소통 능력이 증가했다는 답변과 함께 우울증 발생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도 거론됐다.

이처럼 난청을 겪고 계신 부모님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청기로 ‘와이덱스 모멘트(MOMENT)’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사운드 처리 방식인 제로딜레이(ZeroDelay™) 기술을 적용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소리 입력 신호 처리를 자랑한다. 청취 시에 들어오는 자연의 소리와 보청기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의 시간 차이를 최소화해 원음 그대로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퓨어사운드(PureSound™)를 구현, 보청기 사용시 왜곡된 음질 때문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부모님에게 적합하다.

또한 세계 최소 사이즈의 리튬이온 충전형 배터리 방식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고령층인 부모님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이보크 모델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머신러닝 기술인 사운드센스런(SoundSense Learn)이 모멘트 보청기에서는 한층 더 진화하여 실제 청취상황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를 보청기가 학습해 어디서나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다.

와이덱스 매그니파이(MAGNIFY)’는 사용자의 외이도 특성을 반영한 음향 측정값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소리를 자동으로 셋팅한다. 청력 상태가 비슷해도 외이도의 용적이나 굴곡 등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증폭될 수 있는데 매그니파이에 탑재된 핵심 기술인 ‘트루 어쿠스틱(TruAcoustics™)’은 개인별 음향 특성을 반영한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자연스럽고 완벽한 소리를 제공한다.

모멘트와 매그니파이 모두 와이덱스 앱을 활용하면 핸드폰으로도 보청기의 볼륨 조절 및 음소거, 방향성 포커스 설정, 프로그램 변경 등을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모멘트는 오픈형 3종, 귀걸이형 2종, 귓속형 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그니파이 역시 오픈형 3종, 귓속형 3종, 귀걸이형 2종을 보유, 사용자의 청력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의 와이덱스 전문점에서는 모멘트와 매그니파이 등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보청기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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