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화재로 피해 커…5000만원 전달 피해복구 응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16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영덕시장은 경북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225개 점포 중 79개가 전소되거나 불에 탔다. 재산 피해만 약 32억원으로 추산된다. 화재 당일이 전통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준비해 피해가 더 컸다.
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참담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재해 극복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go842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