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한전KDN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에 추석맞이 물품나눔 행사를 위한 상품권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지구협의회는 이날 경기북부지역사업처에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으로 간장, 밀가루, 식용유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하여 100여개의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의정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윤정식 한전KDN 경기북부지역사업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KDN 경기북부지역사업처는 지난 2019년부터 명절마다 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의정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50만원이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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