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거리두기’ 강조 추석 특방 진행
대전교통방송, ‘거리두기’ 강조 추석 특방 진행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9.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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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국 청사(사진=TBN)
대전교통방송국 청사(사진=TBN)

TBN 대전교통방송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방송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18일부터 연휴 5일간 이어지는 이번 특별방송은 코로나19가 쉽사리 진화되고 있지 않는 점을 고려해 고향 방문보다는 집에 머물자는 취지를 담아 ‘사랑만큼 거리두기’ 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고향에 가지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출발 대전대행진), 한국에 오지 못한 미국 현지 유학생 연결(티비엔 차차차), 자녀들의 방문을 자제하자는 충남지역 이장들의 당부(충청매거진) 등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는 추석을 보내자고 청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들로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가수 태진아, 배일호 등이 어린 시절 고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명절분위기도 놓치지 않는다.

김 사장은 “멀리 떨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아직은 서로 거리를 줘야하는 시기”라며 “청취자들의 아쉬움 마음을 위로하고 기운을 줄 수 있는 추석 특집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