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13일 6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모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15일 청라면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기관단체장 등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각자 팀을 나눠 비닐,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봉사를 했다.  

윤병완 청라면장은 “보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준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청라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