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을 개최한다.

15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1억원 및 총상금 5억원이 제시돼 있다. DGB금융그룹 오바인 오픈은 2016년 첫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활기와 상생 기류를 일으킨다는 각오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1·호반건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2017년 우승자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 초대 챔피언 윤정호(30)도 우승을 노린다.

또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KPGA대회인만큼 대구·경북 출신의 서요섭(25·DB손해보험), 조민규(33·타이틀리스트), 권성열(34·BRIC) 등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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