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친화적 복합공간 ‘탄생’
주민 친화적 복합공간 ‘탄생’
  • 가평/정원영기자
  • 승인 2009.09.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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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읍내5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경기도 가평군은 16일 가평읍 읍내5리 현지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테이프 절단, 현판식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준공한 읍내5리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162.05㎡(49평)규모로 1층은 온돌방 및 회의실등을 갖춰 마을회관 및 노인정으로 사용하고, 2층은 청년회의실 및 부녀회의실로 활용한다.

이진용 군수는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 할 문화복합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대화와 쉼터 그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랑방으로 이용돼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내5리 마을회관은 지난 1985년 군의 지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건립돼 24년동안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에 활용돼 왔으나 노후되고 시설이 낙후돼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한편 읍내5리는 한지 생산원료인 닥나무와 뽕나무, 밤나무 등의 잎이 넓은 나무가 많아서 잎내비 또는 엽광촌이라 지명을 가진 고장으로 60여세대 19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