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음 주 50세 이상·의료진 대상 부스터샷 시작
영국, 다음 주 50세 이상·의료진 대상 부스터샷 시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9.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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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영국이 다음 주부터 50세 이상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을 대비한 마스크 착용, 백신여권 등 플랜B도 마련했다.

15일 연합뉴스는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BBC 등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자비드 장관은 “부스터샷이 만 12~15세 청소년 백신 접종과 함께 영국 정부의 겨울철 코로나19 주요 대응 방안”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고령층에서 백신 면역력이 약해지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부스터샷은 장기적으로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으로 2400만건 감염이 방지됐고 11만2000명 이상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부스터샷으로 코로나19를 더 강하게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럼에도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영국이 힘든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이 때문에 영국은 부스터샷 접종과 별도로 마스크 착용, 백신여권, 의료진 백신 의무접종, 재택근무 등 방안이 담긴 플랜B를 마련하기도 했다. 플랜B는 공지 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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