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CPI, 시장 전망치 밑돌아…뉴욕증시 하락 마감
美 8월 CPI, 시장 전망치 밑돌아…뉴욕증시 하락 마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9.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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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84%↓ S&P500 0.57%↓ 나스닥 0.45%↓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지만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현지 시각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06p(0.84%) 하락한 3만4577.57에 마감했다. 

S&P500지수 역시 전장보다 25.68p(0.57%) 떨어져 4443.05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67.82p(0.45%) 밀리면서 1만5037.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7월)보다 0.3%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5.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달대비 0.4% 상승,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보다 낮은 결과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플레이션이 8월에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느린 속도로 상승했다는 새로운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을 떨쳐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4.37p(0.49%) 빠진 7034.06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지수 역시 전장보다 23.96p(0.36%) 내린 6652.97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1.57p(0.14%) 오른 1만5722.99에 거래를 마쳤다.

또,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STOXX)5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14p(0.05)% 소폭 상승한 4191.67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국제 유가와 뉴욕 금값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01달러(0.01%) 오른 배럴당 70.4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12월물 금 선물은 12.70달러(0.70%) 올라 온스당 1807.10 달러를 기록했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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