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안전·편안한 추석연휴 만들기에 만전
철원, 안전·편안한 추석연휴 만들기에 만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9.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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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수도·환경오염 등 특별방역·안전대책 추진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강원 철원군이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각 분야별로 방역·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명절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식당,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행정·경찰과 합동으로 단속·계도를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단수·하수도 민원·분뇨 및 하수처리시설 민원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추석연휴 비상근무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중점 특별단속 기간을 정하여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단투기 등 행위근절을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전날인 15일에는 군청 및 사업소, 읍․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역별로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대책을 위해 대책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쓰레기관련 민원 신속대응과 투기지역 등에 수거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상으로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추진하며 상수원 상류 및 주요하천, 농공단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배출시설에 대해 집중순찰 및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사회적으로 예년 추석연휴보다 많은 악재가 잠재된 이번 명절에 조금이라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며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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