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中企 모집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中企 모집
  • 성남/전연희기자
  • 승인 2009.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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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내달 1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는 11월 말 계획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호치민(베트남)과 콜롬보(스리랑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에는 10개의 지역 중소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업체 모집은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시는 동남아 시장개척단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전에 시장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종합상담회, 개별상담, 산업시찰 지원과 함께 바이어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의 유망 수출품목은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 패션상품을 비롯한 석유화학, IT제품, DVD, 의약품, 가전제품이고, 스리랑카는 직물, 금속 액세서리, 철강, 플라스틱, 가전제품 등이 꼽힌다”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