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512 홉 드라잉 터널 전시관 운영
홍천군, 512 홉 드라잉 터널 전시관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9.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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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이 지난 11일 오전 10시 서석면 풍암2리 ‘512 홉 드라잉 터널 전시관’을 운영 개장했다.

맥주의 50년 역사를 담은 서석면 홉 건조장은 1970년대~1997년까지 하이트진로(구,조선맥주)가 사용했고 홍천군과 풍암2리 마을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단계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기본 계획까지 수립해 2022년 본격적인 변화로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이날 개장식에 허필홍 군수, 정철환 경제국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 군의원, 나기호·김진수 풍암2리장, 박흥균 노인회장이 참석했다.

512흡건조장은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50의 역사를 담아 ‘홉 건조장’이 지역 명소로 탈바꿈했다.

방송은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0일2일에 걸쳐 LG 헬로비전과 The Life, LG U+ 등 4개 방송을 통해 다시 방영한다.

허필홍 군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마을에서는 공방에서 제작한 도자기와 목공예 제품을 전시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