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 제수용품등 특별점검
서구, 추석 제수용품등 특별점검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09.09.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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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의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추석명절 다소비 유통식품과 제수용품에 대한 중점 수거 검사를 통해 사전에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기간 동안 과자류, 건포류, 식용유 세트, 차 세트 등 선물용과 제수용품 제조가공업소를 중점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백화점 등 대형 식품매장과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부패변질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무허가(신고)제품 제조판매 여부, 불량색소 등 허용 외 첨가물사용, 적정원료의 사용 및 과대광고 과대포장 여부, 식품의 진열보관상태(냉동·냉장)등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함께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터미널 등 다수의 귀성객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적정요금 준수 및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귀향하는 시민들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지침도 전달, 계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추석명절 식품안전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추석명절 전후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환절기인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이 빈번하므로 식품보존·보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