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천주교회 건물 ‘최우수’
연평천주교회 건물 ‘최우수’
  • 옹진/김용만기자
  • 승인 2009.09.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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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2009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옹진군은 ‘2009 옹진군 아름다운건축물 선정’ 심사에서 연평천주교회 건물을 최우수상에 선정하고, 영흥면 내리 1152 단독주택과 내리 1007-18번지 단독주택을 우수, 시도리 마을회관과 영흥면 선재리 472-69번지 단독주택을 장려상에 선정했다.

‘2009 옹진군 아름다운건축물’ 선정은 도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건축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건축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경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와 지역대표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올해는 건축주의 신청 및 자체 발굴을 통하여 7개면에서 30여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한 후 14개의 건축물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연평천주교회는 연평면 연평리에 위치하며 1958년도에 신축된 건축물로서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졌으며 주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곳이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옹진군민날 행사와 병행하여 현재 군청 1층에서 수상작 및 출품작에 대하여 전시를 하고 있으며, 내달 초에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