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09.09.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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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투입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법무부 여주보호관찰소는 여주군청과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를 투입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기초수급생활대상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재개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2월까지 실시하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어려운 경기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신모씨(남ㆍ58)는 “봉사명령을 받기 전에 마을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황인권 소장은 “군청과 연계하여 소외계층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관내의 저소득층 가정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갖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