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음', 오은영 박사의 '마음상담소' 3000명 참여
카카오 '음', 오은영 박사의 '마음상담소' 3000명 참여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1.09.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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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 실시간 소통…일상 속 고민 함께 나누며 호응
음(mm) 소개 이미지.[사진=카카오]
음(mm) 소개 이미지.[사진=카카오]

음(mm)에서 진행되는 오은영의 마음상담소의 1, 2회차 방송 누적 참여 인원 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심리 및 고민 상담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는 8월 12일부터 격주 목요일 저녁 10시 30분에 ‘음(mm)’에서 ‘오은영의 마음상담소’를 진행 중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람들이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되찾고 오디오 소통을 통해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과 26일에 걸쳐 진행된 1, 2회차 방송은 누적 참여 인원 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1회차 방송은 진행자인 이기상 아나운서와 함께 오은영 박사의 라이브 진행 취지 및 소감, '정신건강의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한 배경, 평소 휴식시간을 보내는 방법, 최근에 읽은 책 등을 공유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2회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9일 진행되는 3회차도 동일한 주제로 방송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9월 23일, 10월 7일에 진행되는 방송은 결혼, 직장, 사회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비롯해 참여자들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을 통해 손쉽게 청취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오은영의 마음상담소’를 검색해 채팅방에 입장하면 라이브 방송 중 궁금한 점을 쉽고 편리하게 질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민 멘토’라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육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고민거리에 대해 현명한 조언과 해결 방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에서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