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8일 한국소비자포럼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따르면 지난 7일 생중계로 진행된 행사에서 방송인 홍진경이 여자 엔터테이너에 이은 연예인 유튜버 부문상을 수상했다.

홍진경은 “공부왕 찐천재 채널을 2월에 개설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미래를 계획해서 사는 타입이 아니지만 주어진 일을 하루하루 열심히 해나가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현재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연예인 유튜버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1977년생으로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베스트 포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모델 겸 한국 연예계 대표 예능인, 사업가(주식회사 홍진경)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으며 코미디, 영화배우, 가수 등 장르 불문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이영자와 환상적 콤비로 활동한 바 있으며 모델로서도 초창기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이후 프랑스에 진출하는 등 의욕적인 성과를 이뤘다.

팬들은 성실맨 홍진경의 2관왕 소식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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