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유기농목장 일평균 7500개 한정 생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친환경 프리미엄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인 유기농 우유다. 강원도 철원 청정지역의 넓은 초지와 깨끗한 물, 100% 유기농 사료를 사용한 유기농 목장에서 엄선해 생산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저온살균공법으로 출시된 기존 유기농 우유와 차별화한 125˚C 고온살균공법을 적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신제품 패키지는 서울우유 브랜드를 강조한 그린 컬러로 디자인했다. 또 양주 신공장의 클린 충전 방식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적용했다.
서울우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100% 유기농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욱 서울우유 우유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기농 우유시장을 타깃으로 흰우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권장소비자가격은 700밀리리터(㎖) 기준 5180원이다. 일평균 약 7500개 한정수량으로 생산하며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일반유통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