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어벤저스] '정기선‧이규호‧구동휘' 후계자들, 총수들과 어깨 나란히
[수소 어벤저스] '정기선‧이규호‧구동휘' 후계자들, 총수들과 어깨 나란히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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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GS‧현대중공업‧코오롱‧LS는 오너 2세들 그룹 대표로 참석
[사진=송창범기자]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대표(앞줄 오른쪽 2번째)가 최태원 SK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과 함께 수소모빌리티 쇼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송창범기자]

김동관, 허세홍, 정기선, 이규호, 구동휘 등 오너가 2세들이 각 그룹을 대표하는 자리 앉아 눈길을 모았다.

이들 그룹 후계자들은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 참석한 후 다른 그룹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은 각각 한화, GS, 현대중공업, 코오롱, LS의 향후 그룹 수소 전략을 이끌어 가기 위해 직접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후계자와 함께 현대자동차, SK, 롯데, 포스코, 두산, 효성 등은 모두 총수들이 참석해 시장을 리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총수들과 후계자 총 15명은 이날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 창립총회를 열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사진= 송창범 기자]
이규호 코오롱 부사장(왼쪽 앞줄 3번째)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소모빌리티 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송창범 기자]

이들은 행사를 마친 후 같은날 킨텍스에서 개막한 ‘수소모빌리티 쇼’ 전시관을 함께 둘러봤다. 전시관에는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일진 등이 참석,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한화그룹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GS그룹 허세홍 사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대표이사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사장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 △일진 허정석 부회장 등 12개 그룹과 △E1 구동휘 대표이사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삼성물산 등 3개 단일기업이 참석했다.

그룹 총수들과 후계자들이 '수소모빌리티 쇼'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송창범 기자]
그룹 총수들과 후계자들이 '수소모빌리티 쇼'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송창범 기자]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kja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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