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추석맞이 도로정비 실시
울진군,추석맞이 도로정비 실시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9.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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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 길을 제공하고자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이상천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책임자로 하여 굴삭기 3대와 덤프 2대를 동원하고 도로보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정비반과 읍.면이 합동으로 관내 지방도 2개 노선 15.5km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8개 노선 38.6km 구간에 대하여 파손된 포장노면보수와 배수로 준설 등 도로정비와 낙석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로안내 및 이용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꽃길조성과 풀베기 등 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호선이 기성면 망양리 터널구간(4.4km)을 제외한 전 구간이 4차로로 개통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발길이 많이 단축 되었다”며 “발전해가고 있는 고향을 몸으로 느끼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