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증시 FTSE100 0.68%↑ 파리 증시 CAC40 0.80%↑ 유로 Stoxx50 1.05%↑
현지 시각 6일 미국 뉴욕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노동절은 매년 9월 첫번째 월요일이다.
같은 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장대비 0.68% 상승한 7187.18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0.80% 뛴 674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도 전장대비 0.96% 뛴 1만5932.12로 장을 종료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전일보다 1.05% 오른 4246.13에 이날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소식으로, 시장 우려 요인이었던 테이퍼링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일(현지 시각)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3만5000명이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 75만명에 크게 못미친 수치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 역시 이날 장을 노동절로 장을 열지 않았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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