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달 말까지 재래시장·대형마트 대상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특별 위생점검 기간 동안 과일류, 참기름 등 유지류, 한과, 콩나물 등 추석 성수식품 30여 품목을 집중 수거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잔류량 및 허용 외 첨가물 사용여부, 기준과 규격 적합여부를 검사 의뢰키로 했다.
또 소비자감시원과 위생감시원 8명을 총동원해 전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미 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기준 위반 제품 판매 여부를 집중 감시한다.
이밖에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도변 휴게소와 음식점에 대해 영업장 내·외 환경은 물론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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