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미래농업 인재 확보"
대동,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미래농업 인재 확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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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모빌리티 등 13개 분야
12일까지 입사지원서 홈페이지 접수
대동은 9월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사진=대동]
대동은 9월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사진=대동]

국내 최대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동의 이번 채용은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스마트 농기계·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팜 등을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부문-섀시 설계·파워 트레인 설계·개발구매·품질보증·시험/인증 △해외영업 △트랙터 설계 △품질기획 △품질보증 △회계/세무 △경영기획 △사내변호사 등 13개 분야다. 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에서 근무한다. 

대동은 오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6일에 발표한다.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유현 대동 사장은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앞에서 고용 창출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신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인재 채용을 확대 추진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개인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2019년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올해 8월엔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선정됐다.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업무 생산성 제고 차원에서 사택(기숙사)과 시차출근,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연구소), 차량 유류비(과장급 이상) 등을 지원한다. 

또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선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한다. 자녀 수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 대동의 평균 근속 연수는 18년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