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13일 유부남 등극
정형돈,13일 유부남 등극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9.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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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31)이 방송 작가 한유라(27)씨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한 커플은 지난해 SBS TV ‘미스터리 특공대’의 출연자와 작가로 만나 교제를 해오다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정형돈은 “더 이상 좋은 여자 못 만날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

나에게 과분한 여자다.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밝혔다.

2세 계획은. “신혼을 더 즐기고 싶다.

아이는 내년에 가질 생각이다.

3남 1녀를 원한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사회만으로 진행됐다.

1부는 MBC TV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중인 유재석, 2부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다.

축가는 가수 바다와 김종국이 불렀다.

나호열 시인이 축시를 낭독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 온 뒤 김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