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1일~24일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작품 접수
선농단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 문화재 향유 예술 프로그램 비대면 추진
선농단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 문화재 향유 예술 프로그램 비대면 추진
서울시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 주관 9월 ‘풍년을 담다, 선농단 사생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선농단 생생문화재–살아 숨 쉬는 선농단, 풍년을 기원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 서울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선농단 향나무(천연기념물 제240호)의 역사적 가치를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구에 거주 중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유아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부는 선농단 향나무와 함께 있는 내 모습 또는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 중 주제를 선택, 초등부는 선농단, 선농단 향나무, 풍년, 농경문화, 애민사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방문 동대문문화재단 생생문화재 담당자로 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각 부문별 대상 1명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 총 228명을 선정 10월 11일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에 수상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 작품은 10월 선농단역사문화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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