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아산·광양·양산 등 5곳은 지정 유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6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기존 관리지역 중 김천시를 제외한 5곳을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HUG는 이날 △아산시 △광양시 △양산시 △창원시 △거제시 등 5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4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선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18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1만5198가구 중 28.9%를 차지한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부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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