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주차 차량 파손후 금품 절취 20대 영장
노상주차 차량 파손후 금품 절취 20대 영장
  • 김삼태기자
  • 승인 2009.09.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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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아파트나 골목길 등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파손해 내비게이션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26)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7일 오전 10시께 부산 동래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B씨(40.여)의 승용차 조수석 창문을 돌멩이로 파손한 뒤 차 안에 있던 내비게이션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8차례에 걸쳐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