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구 26만명 ‘돌파’
아산 인구 26만명 ‘돌파’
  • 아산/주영욱기자
  • 승인 2009.09.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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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용화택지 입주등 연말 27만명 전망

                                           
아산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산시가 인구 26만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2006년도말 21만7,112명이었던 인구가 불과 2년8개월 만에 4만3,000여명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도 2만명 증가에 이어 지난 8월말 현재 1만1,407명이 늘어나는 등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내달 용화택지개발지구 신도브래뉴 (940세대) 입주 예정으로 올해에도 2만명 정도의 인구가 증가되어 연말에는 27만명의 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충남의 경우 일부 시군에서 약간의 인구가 증가 했으나 대부분의 시군은 인구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난해부터 9%대의 높은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아산시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에 삼성전자가 자리 잡고 있는 탕정지방산업단지에 트라팰리스(2225세대)가 입주하고 5,6월에 권곡동 서해그랑블(1,043세대) 및 포스코(390세대) 입주 7월에 아산신도시 배방택지개발지구 주공아파트(1102세대) 입주 신창면 지역의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로 인구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모종동 한성아파트(374세대) 인주면 국민임대주공아파트(664세대) 배방택지개발지구 2블럭(464세대) 11블럭(824세대)에 이어 2011년에는 4블럭(230세대) 6블럭(567세대) Y-CITY(1479세대) 등 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발전 가능성 저렴한 집값을 찾아 인근 시군 및 수도권에서 인구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급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