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시행
상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시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8.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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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0일 0시부터 종전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확진자가 총 10명 나오면서 16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했다. 그러나 이후 확진자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유행 상황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이날부터 2단계로 완화 조정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하며, 기존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은 오후 12시까지 운영을 허용한다.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30%만 집합 가능하며, 종교와 관련한 소모임·식사·숙박은 금지한다.

강영석 시장은 “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과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소 완화되더라도 생활 속 기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