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소비활성화 위해 '외식 할인 쿠폰' 지급 재개
추석 앞두고 소비활성화 위해 '외식 할인 쿠폰' 지급 재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8.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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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예정…농·축·수산물 할인쿠폰도 추진
(사진=신아일보DB)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외식 소비 쿠폰 지급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될 외식 쿠폰 지급은 추석 전주 혹은 2주 전인 9월 중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아일보DB)

배달 앱으로 2만원 이상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하는 외식 쿠폰이 9월 중순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둘째 주 또는 셋째 주에 '비대면 외식 소비 쿠폰' 지급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외식 쿠폰 재개는 9월 넷째 주 추석 연휴를 맞아 소비 활성화로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5월, 약 두 달간 비대면 외식쿠폰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환급 조건인 4회를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는 이번 외식 쿠폰 재개 시 추가 주문 내역이 합산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1차 지급 당시 2만원 이상 주문을 1번 했다면, 외식 쿠폰 재개 뒤 3번을 더 하면 총 4회로 인정해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2차 비대면 외식 쿠폰 지급에 배정된 예산은 200억 원가량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농어민 소득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2만원 한도의 농·축·수산물 20% 할인쿠폰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정한 금액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숙박쿠폰과 프로 스포츠 관람권 등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쿠폰 지급은 숙박이나 스포츠 관람 예약 사이트에서 전자기부금 영수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인데, 지급 시점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하반기 지급 예정이었던 체육·숙박·관광 등 쿠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지급 시점을 재검토한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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