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 10% 할인 발행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 10% 할인 발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8.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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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청 전경(사진=동대문구)
동대문청 전경(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1일 66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액면가 1만·5만·10만 원 3종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비플제로페이, 쿠콘,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3000여 개의 동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일반교과·외국어·예체능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 및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150억 원, 7월 여름휴가철 50억 원을 발행했으며, 특히 7월에 발행된 동대문구 사랑 상품권은 두 시간 반 만에 전액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