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중기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나우로보틱스, 중기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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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대표 “지속적인 로봇 전문 인력 양성 통해 탄탄한 조직 될 것”
(사진=나우로보틱스)
(사진=나우로보틱스)

‘산업용 로봇분야의 다크호스’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지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능력, 연구개발 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지속해서 채용하거나 아낌없는 교육 훈련 투자를 통해 직원을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는 제도다.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사내에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습조직화 사업’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이 로봇 산업에 대해 배우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제도와 사업주 훈련,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한 대외 로봇 교육 등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시간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시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당사는 창업 이래 로봇 전문인력을 끊임없이 영입하고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사내 학습조직화 사업 운영 등을 비롯해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더욱 탄탄하고 유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된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개발 및 구축 전문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와 가중되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매년 흑자 성장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연 168% 급성장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노비즈(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경영 혁신형 중소기업), 인천시 글로벌 IP 스타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등에 선정 됐으며 2022년 중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로봇·FA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