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써밋' 진행
삼성증권,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써밋' 진행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8.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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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산업의 기회' 주제…국내 우주산업 현황 등 분석
(자료=삼성증권)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작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진행한 상장사 경영진 대상 비대면 행사인 상장기업 'CEO·CFO 언택트 써밋'의 시즌2를 지난 24일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기업 대상 CEO·CFO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과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작년 약 10개월 가량 진행됐던 CEO·CFO 언택트 써밋 시즌 1에는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와 2000여명에 달하는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CEO·CFO 언택트 써밋 시즌2를 시작하는 강의는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24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해당 산업의 최고 석학인 폴 윤 미국 엘카미노대 수학과 교수와 우주 산업 유망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이성희 대표, 안재명 카이스트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다. 해당 강의의 대담은 윤석모 삼성증권의 리서치 센터장이 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대면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상장 기업 경영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강에 이어 격주로 진행될 예정인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혁신을 담은 내용을 다룰 계획으로,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