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가수 정다경과 명품 배우 문희경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4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대명의 어머니로 출연 중인 문희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또 TV 조선 '미스트롯'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정다경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파 배우인 문희경은 지난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아이리스 △장미빛 연인들 △위대한 유혹자 △며느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내면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문희경은 가요제 대상 출신답게 MBN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에서 명품 노래 실력을 뽐내며 배우 외에 가수로 재도전을 선언했다.
2017년 싱글 '좋아요'로 데뷔한 정다경은 2019년 전국적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를 거머쥐며 큰 사랑을 얻었다. 이후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두리, 박성연과 함께 '비너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깜빡이'를 발매하기도 했으며 솔로곡 △꽃길만 걸어요·누가 뭐래도 등의 OST를 불렀다.
정다경과 문희경이 전속계약을 맺은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뮤지컬 배우 손호준, 가수 서인영, 개그맨 홍록기, 모델 한혜진, 아웃렛(박성연·안성훈·영기)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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